국내여행 양평 용문산 벽화마을 두루두루 봄 마중 ❓

국내여행 양평 용문산 벽화마을 봄꽃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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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양평여행용문산 벽화마을봄에 가는 길에 들어서며 언제인가~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입니다. 봄을 알린 매화 소식에 이어 노란 산수유꽃 소식에 마음이 들뜬 요즘입니다. 시시각각 울리던 안전문자에 지쳐버린 때라 봄꽃에 대한 갈증은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꽃구경을 가는 국내여행과 가까운 양평은 어떠세요?~열심미~요즘 여행은 어딜가나 꽃망울이 가득 머문 산수유와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초겨울의 마른 나무에 가려진 새싹도 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꿈틀거리며 생동하는 봄을 맞으러 떠나고 싶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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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는 수도권과 가까워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 양평의 핫플이자 사진작가들의 국내 출장지로도 유명하다. 자차를 이용하면 1시간도 걸리지 않고 도착할 수 있는 근거리입니다. 이날은 늦게 출근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도 한산하긴 마찬가지여서 제한된 규정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아우토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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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아침 시간대라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던 날이었고, 다음 날 비 소식이 들려 하늘빛은 온통 잿빛이었습니다. 마치 우리 마음을 대변하듯 우울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고, 그래도 가슴을 펴고 사는 날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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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포토존도 한산했다. 사진을한장찍으려고오랫동안기다리고있었지만이날은그런걱정이없어서낯선풍경에어색했던분위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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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두물머리는 여러 번 다닌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본것중 가장 한산했던… 풍경이였습니다. 이곳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이날은 오가는 몇 명의 여행객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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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아쉽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공기가 맑은 곳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함과 조금도 늦추지 않는 긴장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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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생각 양평 두물머리에서 30여 분 거리에는 정말 좋은 생각이 있어요. 여기에 가면 좋은 생각만 하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설렘이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방문하여 두 달만에 찾아왔더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던 꽃밭이었습니다. 정원으로 들어서면 어이어이! 정원 주변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볼 수 있는 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수국도 볼 수 있습니다. 꽃의 여왕 장미도 분홍색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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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가 있는 실내로 들어서면 꽃길로 이어진다. 양옆으로 늘어선 화분 사이로 꽃이 만발한 다양한 꽃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봄부터 겨울까지 사시사철 꽃들을 볼 수 있는 하우스처럼 온실화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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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고소한 프리지아향기.. 향기를 맡으면 좀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향긋한 꽃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한 향입니다. 하얀색 프리지아는 보기 힘든데 볼 수 있어서 행운을 안은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노란 프리지아를 좋아합니다. 국내 여행의 봄꽃놀이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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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정원은 실내에도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거기에는 레이스처럼 핀 서양 동백꽃과 보라색 라벤더와 노랗게 핀 수선화도 피었습니다. 돌단풍도 꽃대를 이고 하얗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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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막 도착했을 때는 빈자리가 없고 분수가 보이는 바깥쪽이 아니라 황토로 만든 연회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손님이 빠진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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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향의 정식을 주문했어요. 먼저 죽과 동치미가 나왔고 야채 샐러드와 칠절빵, 콩나물 잡채 등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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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꽉 찬 동치미는 한입 먹으면 물 대신 먹고 싶어집니다. 요리와 먹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용도로도 살얼음과 함께 맛보아요. 딱딱한 콩죽은 한 입만 먹어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콩을 갈아 콩즙만으로 끓인 죽으로 배를 부드럽게 하는 에피타이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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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도 먹기 좋은 크기로 구워졌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맛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는 호박을 소스로 뿌려 독특했어요. 해파리냉채는 입가심하듯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일품이라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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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치즈 구이와 소라 초무침이 나오고, 꽃전과 도토리 곤약, 월남쌈이 나왔습니다.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에 깻잎을 넣고 다양한 야채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채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꿈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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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은떡이먹기좋다라고이야기를합니다. 각각의 메뉴는 아름다운 컬러링을 눈으로 먹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계절별 꽃을 찾아 떠나는 국내 여행도 좋지만 맛 투어로 여행을 떠나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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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입에 달라붙는 찹쌀떡은 꿀에 찍어 먹는 구수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맛본다. 파슬리를 토핑한 쌀 요리는 크림 소스를 끼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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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찜은 그것만으로도 영양이 듬뿍 들어간 찜입니다. 소갈비는 기본, 낙지와 호박, 파슬리, 새우 등 해산물과 어우러진 영양만점 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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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그리운 소쿠리로 때운다. 집안 된장으로 끓인 된장국과 집밥인 양 차려진 반찬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코스에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만, 6장짜리 밥상은 집에서의 식사처럼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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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30분 정도 떨어진 용문산 벽화마을을 여행했습니다. 원래는 용문사에 가려고 했지만, 너무 늦었기 때문에 다음 번을 기약했습니다. 용문산 벽화를 걷는 풍경을 천천히 걸었던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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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갔을 때와는 다른 그림을 볼 수 있어서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신발을 신었더니 또 걷는 소리가 음향이 되어 동행하듯 걸었던 날입니다. 벽마다 꽃으로 장식된 용문산 왕복 2차로 노폭은 도로변에 나란히 늘어선 한옥 담장에 예쁘게 칠해진 꽃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꽃 옆에 짧은 글을 써놓고 글을 읽으며 느릿느릿 걸어가는 벽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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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벽화인지 벽화는 색감도 짙고 화사하며 선명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팔작지붕의 한옥과 어우러진 벽화가 이색적이고 정겨운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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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벽화마을은 1시간 안에 충분히 내려다 볼 수 있는 담벼락에 꽃을 피운 마을입니다. 벽면마다 새로 칠해, 그림을 그려 산뜻한 풍경이였습니다. 거기에 짧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어서 함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국내여행으로 봄꽃을 찾으러 간다는 콘셉트로 갈 수 있었는데, 올해는 여러 제약이 있으니 근처 양평에서 사시사철 피는 꽃과 담장 위에 만개한 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여행이 되어 줄 텐데요. 온실 식물원에 간 것처럼 만족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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