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신발 상가에서 구매한 슬립온 슈즈 ⭐

이제는 더 이상 5년 정도 얘기 같다. 아내와 함께 동대문에 열심히 다닐 때.동대문 의류도매시장을 필두로 동대문 곳곳을 누볐다.아내는 여성 의류 사이프울 때문에 나는 아내의 포터를 자처하며 최소한 4~5시간은 물건을 보고 다닌 것 같다.아내를 따라 걷자, 남자의 옷을 사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능력이 부족했던 나.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뭔가 사고 싶더니 뭔가 사고 싶었다.마침 동대문 도매상가를 지나는 순간 아내에게 슬며시 운동화를 사볼까 하고 꺼낸 신발이 바로 이것이다. 국방 디자인에 슬립 온 슈즈.아내는 내가 뭘 사고 싶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뭘 사고 싶다고 하면 항상 사라고 말한다.지금 생각했던 생각은 그때 아내가 멈춰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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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즉흥적인 구매라 그런지 올바른 판단으로 산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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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랬을까. 당시 아내가 이걸 왜 찍어요? 말했을 때 “블로그에 쓸 것”이라며 사진촬영을 했는데… 구입가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떻게든 갖고 싶었나 보다.그럼 뭐 하나, 이 글은 구매 후 5년 만에 포스트하기를…낡은 핸드폰을 바꾸어 둔 사진 속에 남겨진 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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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록으로 남겨 보면 좋다는 생각이 든다.내 나름대로 싼 값에 신발을 샀다고 생각했고, 그 여름 무진장하게 신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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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해 여름 시즌을 보낸 뒤 우리는 이미 헤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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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유는? 구두 표면 껍질이 다 벗겨졌다. 단 한번뿐인 세탁으로…세탁실수인지 신발 관리가 안되는지, 제품의 하자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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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5년 슬립온 슈즈 사진으로 100일 이상 시간 중 안 포스팅을 다시 시작해서 보고 있다.이번에는 더 멋진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달려보자.간다~~~

번외에서는 꼭 신발을 신어보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