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만년필. 나에게 주는 선물.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아쿠아플라넷에 갔습니다.처음으로 만년필을 사용해 보았다. 찡한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펜대를 구입하고, 잉크도 따로 구입했다.네모난 느낌이 너무 좋았고 써지는 글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출했을 때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그래서 나를 위한 선물로 만년필을 선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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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만년필을 보았고 신랑과 인천문화당에 들러 직접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원하던 디자인이 없었다.인터넷으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지금부터 시작하는 입장에서 먼저 낮은 가격을 보려 했다.그리고 만약 더 욕심이 생긴다면 더 좋은 만년필을 구입하는 것으로.그래서 매장 내에서 구입한 망뇨필웅의 라미 Logo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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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년필과 카트리지 2개, 그리고 컨버터가 세트로 묶인 라미 Logo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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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제로 만든 심플한 디자인이다.윤이 나는 디자인도 많았지만 왠지 그런 디자인보다는 좀 차분한 느낌의 디자인이 좋았다.뚜껑에는 라미 로고가 찍혀 있고 윗부분은 스텐 장식으로 받침대식 클립형식이다.뭐…어디로 꼽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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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잡는 그립부는… 엠보싱 효과로 잡았을 때 미끄러지는 느낌이 없다.그리고 잡는 느낌도 꽤 좋다.펜촉은 필감이 살아 숨쉬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촉감이라고 하는데… 다른 만년필을 써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안 되는 것이 좀 아쉽다.펜으로 굵기도 나름대로 괜찮다. 물론 내가 평소 잘 쓴 0.3mm, 0.5mm와 비교하는 것은…(웃음)에서도 쓰는 느낌이 더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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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카트리지(파랑, 검정)와 하나의 컨버터가 세트다.우선 카트리지는 사용하지 않고 따로 두기로 했다.미리 구입해 둔 잉크가 있어 컨버터를 활용하기로 한 것.잉크는 라미 역과 파커 검정 잉크 2개인데…라미가 개인적으로 더 진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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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라미만년필이니까 라미흑색잉크를 묻기로!! 사진과 같이 분리하는데…앞부분에 컨버터를 끼워넣고, 펜촉을 충분히 잉크에 넣어서 컨버터의 뒷부분을 돌리면 잉크가 묻힌다.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 손에 잉크가 묻지않도록(잘 지워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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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컨버터에 잉크가 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라미 만년필 Logo 06처음이라 잉크 충전에 불편했지만… 지금부터는 잘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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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우주소녀 꼬마사쿠라. 만지작거리며 성장하는 나. 그런대로 괜찮은 모서받는 느낌은 높은 수성펜을 사용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거기에 조금 더 깨달은 묵직한 느낌이 필감과 왠지 모르게 들립니다. 라고 말하는 샤크샤크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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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불편한 것을 줄면 외출하고 쓸 일이 없다면… 그렇긴 개인적으로는 그대로 잉크에 찍은 만년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게다가…지금 3P바인더를 다이어리에 쓰고 있는데…내 종이의 머리가 얇고 만년필로 쓸 수 없었습니다.작성을 하면 뒤에 끊겨요.그래서 조금 아쉬워요.인천문화당에 가서 같은 사이지의 무지한 속지가 있어서 따로 구입했습니다만…거기에는 사용이 가능하답니다.​의 덕분에 펜을 2개를 갖고 해야 할 상황이 왔습니다.하지만 그냥 기분좋은 저에 대한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