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특별 칼럼 – 당신의 소망은 어떤 소망입니까?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간절한 소원을 품었던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저는 중학교 때 처음 서울에 와서 버스를 기다리던 기억이 나요. 고모가 거기서 10번 버스를 타면 집에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10번 버스는 오지 않았어요. 지금처럼 전화도 없고 버스 정보도 안나오던 그 때 버스를 타본 촌놈이 10번 버스만 애타게 기다렸어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다리가 아프고 목이 말라서 눈물이 났어요. 몇 시간 동안 서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때 갑자기 버스가 한 대 서고 기사 아저씨가 문을 열고 물었습니다. “너 어디 가니?저는 1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기사 아저씨가 다시 말했어요. 여기는 10번 버스가 안 와. 이 버스가 10번 버스가 가는 노선과 비슷한데 어디로 가는지 말하고 저는 그때 알았어요. 제게 정말 필요한 것은 10번 버스가 아니라 10번 버스가 가는 목적지라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길게 늘어,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두 줄을 봅니다. 사회적거리를두는두줄이무너지는두줄이에요. 하나는 (요즘 많이 줄었지만) 마스크를 구하려고 하면 줄이고, 다른 하나는 (여전히 줄지 않는) 로또를 사려고 하면 줄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마스크를 사려고 로또를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스크와 로또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안전한 호흡과 돈이 진짜 목적지입니다. 살려고 하는 겁니다. 안전하고 유복하게 살려는 것, 즉 그들의 진짜 목적지는 생명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스크와 로트는 진짜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진짜 생명을 줄 수 없는 것에 진짜 생명을 걸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희망이 아닌 것에 진정한 희망을 걸고 있다는 거죠. 선거는 꼭 해야 하지만 정치가 생명을 줄 수 없고 일해야 하지만 돈이 생명을 줄 수는 없어요. 만나야 하지만 사람이 목숨을 줄 수 없어 먹고 사고 팔아야 하는데 이 세상에는 정말 생명이 없습니다. 목숨이 될 수 없는 소원을 아무리 쌓아 올려도 그것은 무너지는 바벨탑이 될 뿐입니다. 하지만진짜희망은한입만마셔도생명이되고,한줄만들어도진리가되고,한마디만고백해도영생이됩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처럼 엠마오 마을로 내려가다가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처럼 마지막 십자가 오른쪽에서 예수님을 부른 강도처럼요. 누구나 희망을 갖고 살고 있어요. 하지만 모두가 올바른 희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 자체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오늘도 10번 버스만 무조건 기다리는 애切ない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부활절의 목적은 계란도 어떤 행사도, 게다가 부활절 그 자체도 아닙니다. 부활제의 진정한 목적지는 십자가를 통과해 누리는 부활입니다. 오래 전에 저에게 질문했던 버스 기사님처럼 예수님이 당신에게 묻습니다.자네 목적지가 어디냐? 나에게 와서 무엇을 얻으려는가? 어느 긴 줄에 그렇게 절실히 서 있는가.”만약 지금 성전 앞까지 왔는데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사람 같은 모습이 아닐까요. 지금 당장 나사레이에스님 이름으로 일어나서 걸어가세요! 부활의 신과 함께 일어나 진정한 생명을 누리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당신의 부활이 되게 하소서! 그냥 원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라, 그 소원 자체를 바로 잡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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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비슷한 주제로 이전 부활절에 올린 칼럼, 그러나 부활의 구체성을 생각하면 올해가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s://blog.naver.com/mt941802/221518218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