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 이 맛이 진리지 ..

안녕하세요 야규입니다.여행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여행 전날 밤 설레는 마음으로 몸을 뒤척이며 졸린 눈을 비비며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와 안경으로 중무장을 하고 공항에 갔어요. 미리 예약해둔 비행기표라 취소도 못하고 갈까 고민중이야.제주도에 와서 너무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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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맛집 탐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행 오기 전에 어떤 관광지를 갈지는 찾아보지 않아도 뭘 먹을지는 꼭 찾아보는 사람이에요.

제가 공항에서 내리는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배고플 것을 염두에 두고 공항에서 가까운 식당을 몇 군데 찾아놨어요. 그 중에 친구가 가겠다고 했던 흑돼지를 먹으러 온 곳은 바다를 본 돼지 2호점입니다. 12시에 오픈에서 좀 전에 오면 한산하고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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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해 보니 둥근 의자가 줄줄이 놓여 있었습니다. 줄을 선 의자는 바쁜 시간대에 웨이팅 대기석으로 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기석 뒤에는 돼지 모양이 있는데요, 돼지 모양을 뒤에 매장 안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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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으로 들어갔더니 원하는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이곳에 온 이유는 정겨운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돌담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담 벽 앞에 앉아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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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본 돼지에 오면 점심 특선을 주문할게요. 점심 특선은 15,000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흑돼지, 전복, 뚝배기, 전복 내장 소스, 돌솥밥이 나오는 혜자 구성입니다. 어딜 가나 이렇게 착한 가격에 고기는 못 먹는데 말이죠. 고기도 흑돼지를 주었습니다만, 핏기인지 붉은 빛을 띄었기 때문에 와인을 돼지에게 뿌려 흑돼지 냄새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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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는 워터에이징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이쯤 되면 흑돼지도 사치스럽지 않을까요? 풍미, 식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흑돼지를 진공 포장해 수족관에 넣어두는 과정의 워터에이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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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에 곁들여 먹는 반찬 중에 멸치가 눈에 띄었어요. 멸치는 흑돼지 양념으로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마늘과 고추를 넣어 먹으라고 직원분이 가르쳐주셔서 마늘과 고추를 넣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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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와 겉절이 김치, 씻은 묵은지도 반찬이라고 합니다. 이 반찬은 그냥 먹기보다 구워 먹을 때 진가를 발휘해요. 고사리 구워서 먹으면 바삭바삭해지고, 씻은 묵은지는 흑돼지 기름이 스며들어 맛있어집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드릴테니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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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고사리도 먹어봤어요. 짠 양념이 붙어 있어서 참기름의 고소함도 나는 것이 맛있는 고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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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무침, 쌈채소도 나오고 제주 공항 근처, 흑돼지의 바다를 본 돼지 2호점에서는 고기와 함께 먹는 반찬이 매우 균형 있게 나왔어요. 흑돼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게 일반적이지만 어차피 먹을 반찬도 다양하면 더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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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셀프코너를 안내해 주었기 때문에 기본 반찬에 나와 있지 않았던 깻잎과 감자 샐러드가 있어서 조금 가지고 왔습니다. 반찬 리필 코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먹을 만큼 담아 오는 것만 지키면 됩니다. 저도 적당히 먹을만큼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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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뚝배기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지만 재료에 전복, 꽃개, 조개 등 다양한 어패류가 들어 있었습니다. 매운 국물은 해산물이 스며든 것처럼 깊은 맛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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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인데 저희가 첫손님이니까 막 지은 밥이 나왔어요. 역시 어떤 음식이라도 해서 바로 먹어야지 제대로 된 것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밥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쌀밥이 그대로 들어 있고, 그 위에는 호박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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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는 전복내장 소스도 나왔습니다. 전복내장 소스는 전복내장을 떼어내어 소스에 버무린 것으로 조금만 넣어 비벼먹으면 밥에서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밥에 비벼먹으면 전복내장밥이 되니까 꼭 비벼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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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흑돼지와 고사리로 씻은 묵은지를 거두면 제주 공항 근처, 흑돼지의 바다를 본 돼지 2호점에서 본격적으로 고기 먹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레드 와인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처럼 맛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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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좋은지 노르스름하게 흑돼지가 구워지고 있었어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걸 보니 흑돼지가 많이 익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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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나갈 때도 두꺼워 보일 줄 알았는데 한입 크기로 자르니 고기 두께가 더 결실을 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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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흑돼지에 고사리가 어울릴 줄 몰랐는데 흑돼지와 고사리 조합이 상상을 초월했어요. 흑돼지를 먹을 때 고사리랑 묵은지만 있어도 찰떡궁합을 자랑했거든요. 고기랑 같이 굽기 때문에 고기 맛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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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기름에 절인 묵은지와 흑돼지를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셀프코너에서 묵은지와 고사리도 더 가져와서 구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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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보다 묵은지를 더 먹은 것 같아요.상추에 싸서 먹을 때도 묵은지와 흑돼지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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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에 들어 있던 밥을 넉넉히 주어서 가볍게 했습니다. 양도 많아서 밥 한공기는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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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어도 되지만 저는 준비해 주신 전복 내장 소스를 비벼 먹었어요. 고소한 전복의 내장 소스를 비벼 먹는 밥은 밥도둑이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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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에 지은 밥은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 흑돼지의 바다를 본 돼지 2호점에서 주전자를 주셨는데, 물을 돌솥에 넣어서 식사하는 동안 내버려두면 밥이 불고 숭늉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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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가 만들어지는 동안 남은 고기와 밥, 전복 뚝배기를 먹었습니다. 전복 뚝배기는 용기가 보온되기 쉬워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어 고기도 먹고 해산물을 먹는 식사였습니다.쫄깃한 전복은 입이 아플 정도로 싱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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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내장밥이 만들어졌어요. 고소한 내장밥에 매운맛도 있고 내장인데도 비린내가 전혀 없어 고소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전복내장밥만 판매해도 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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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고 뜨거운 누룽지를 먹었어요. 누룽지를 먹으면만 꽉 차 있던 위가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조상들이 식후에 누룽지를 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맛은 깊은 숭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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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에서 흑돼지 먹으면 3~만원 차원은 너무 알림이 바다를 본 돼지가 고기만 먹는 것도 없고 돌솥밥과 전복, 뚝배기와 숭늉까지 먹지만 만 5천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을 약속하고 매장을 나섰습니다.

지도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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