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키큰친구 엘로나이프 오로라를 만나다. ­

날짜:2019.01.09의 날씨:밴쿠버 흐림. 옷 차림:내에서 상원과 나이키 츄니링, 상하, 후드 티, 츄니링 팬츠, 플리스, 기모 양말, 노스 방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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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친구 표정이 좋지 않아 이유를 물으니 에로나이프 날씨가 오늘 하루만 좋았고 예약된 투어 날에는 눈과 흐림으로 오로라를 보지 못할 걱정과 불만이 컸던 것 같다.곧바로 투어에 연락해 빈자리를 찾았고 운 좋게 당일 헌팅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밴쿠버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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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만 타봤는데 다른 나라에서 외국 항공사 이용이라 좀 긴장했다.에어캐나다 기내 수하물 규정대로 백팩과 보스턴백 하나를 가져왔다.공항에 일찍 온 줄 알았는데 수속 밟는 줄이 엄청 길어.여유시간을충분히생각해서도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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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10개가 1개가 된 핫 팩이 문제였다.3박 4일용으로 챙겼는데 기내 반입은 낱개로 5개라고 한다.생명의 온기와 같은 휴대전화 배터리를 지키는 핫팩을 포기할 수 없어 수속 도중 나와 핫팩이 든 가방을 수하물로 부쳐야 했다.다행히 티켓 옵션으로 수하물은 무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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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역시 비싸다.선물은 갸스타운이 저렴하다. 과자는 물론 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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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데 맛없는 밥과 질긴 베이컨 햄버거를 먹으며 에로칼에 데려다 주는 비행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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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나이프의 날씨에 맞춰 입던 옷은 점점 더 갑갑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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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탑승, 와! 이런 비행기는 처음이다.작다고는 들었는데 고속버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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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비행기 여행은 새로 오로라를 당연히 볼 수 있다고 믿고 북쪽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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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구입시 스計算을 계산하여 스튜어드에게 요청했다.메뉴판을 받고 의사소통이 안된줄 알았는데… 선택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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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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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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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좁아서 화장실에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참아야 한다.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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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니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다.캄캄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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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창문이 얼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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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무척 뜨거웠던 나는 에로칼로 들이마신 첫 공기가 시원했지만 안전요원이 외친다.빨리 들어가서 무서워서 바로 공항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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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여기였구나. 사진으로 본 폴라베어에 정말 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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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안도감과 함께 공항 밖은 캄캄해 보이지 않는다.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다시 걱정이 됐다.너무 깜깜해 보이지도 않고, 길은 눈길이라서 걱정이지만, 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고, 내 휴대폰은 안되니까 GP도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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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할 곳을 잃었다.유심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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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에로 나이프 일정은 친구가 하는 것이고 친구 없이는 이제 바보지만 편하다.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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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시작 전 숙소에 옷이 왔다.옷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후 사이즈 변경된 구두와 함께 오로라 헌팅 픽업 차량이 왔다.한국인들만 받는 여행사의 라픽업 차량은 모두 한국인이었다.5명 정원으로 차 안에서 금세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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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찾아 장소를 계속 이동했지만 보이지 않았다.마지막 장소에서 대기…가이드에게 캐나다 이민 이야기로 투어를 마쳐야 하지만 내 마음처럼 캄캄한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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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요?오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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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다!!! 순간 사라지는 오로라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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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의 댄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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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조작으로 아무것도 놓칠까봐 핸드폰으로 계속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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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오로라다.2019년 큰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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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함께 탑승한 5명 기념 촬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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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카메라는 주머니에 넣고 눈밭에 누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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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오로라를 따라 눈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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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에 얼음송이가 피어날 때까지 오로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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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시를 오로라와 함께 했지만 이제 2019년을 마친다.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