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숭교회 워터풀 크리스마스 , 성탄절칸타타-호산나 성가대 그리고 핸드벨콰이어 ­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정말 음악과 영화를 좋아합니다. 뭐 다른 문화라든가 예술을 전공했다 것도 아니지만 그냥..아니지만 그냥..) 좀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제가 섬기는 동숭교회에서는 동숭 핸드벨 콰이어팀이 있지만 남편과 저는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올해는 작년처럼 핸드벨 단독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아니라 호산나 성가대 칸타타에 두 곡만 찬조하기로 했는데, 비록 두 곡이라 해도 난이도가 있는 곡이라 별로 연습이 쉽지 않았습니다.대학로에서 연말이면 항상 매년 기부 부스와 함께 교회 마당에 세워지는 워터풀 크리스마스 행사 트리. 우리나라와 달리 물이 부족한 나라들에 물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식수사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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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틀림없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에 연주했습니다.올해는 호산나 성가대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메시아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했고, 동숭교회 아이들 중창단인 바실레이아와 핸드벨 콰이어가 찬조출연 형식으로 함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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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였습니다.~~​

핸드벨 연주는 후반부이지만, 약 41분 부터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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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성가대 지휘를 하시는 분은 바로 김봉미 지휘자입니다, 현재 많은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으며 정확하고 강렬한 지휘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비교적 음악계에 정평이 나 있는 분입니다.먼저 오케스트라 서곡을 시작으로 총 1시간 12분 정도 공연을 했는데 중간에 낭송도 있고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독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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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벨 연주는 13번째로, 약 41분 경부터 시작됩니다.1. We three kings. “동방박사 3인 2”, “The First Noel”, “그 외 한밤중에”(노엘)은 차임과 핸드벨, 말렛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느낌으로 연주하는데, 큰 실수 없이 잘 연주할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크리스마스에 울려 퍼지는 핸드벨 칭찬이라 그런지 갈수록 복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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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머니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동안인, 우리 핸드벨의 지휘자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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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의 컨셉은 빨강과 초록색 중 하나였지만, 저희는 어두운 수박색 티셔츠에 빨간 스카프,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포인트 핀으로 의상을 통일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핸드벨 단독으로 했던 콘서트 때보다 훨씬 부담스러웠어요.다른 성가대 칸타타에서 우리가 실수해서 망칠까봐.연습할 때는 실수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다들 침착하고 큰 실수 없이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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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연주 기념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가운데 계신 분이 담임목사인 서정오 목사와 김봉미 지휘자님입니다.그리고 특별히 우리 부부에게 더 특별했던 것은 이 공연에 이모와 형 그리고 남편과 내가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음악가인 두 명이지만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라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싶어요.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일인 것 같아요.마지막 앙코르 곡이었던 주기문도 정말 은혜롭고 감동이였고 이 많은 인원이 송도씨들과 함께 부른 Wewish your merry christmas도 웅장하고 경쾌했습니다. 영상을 분할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파일 하나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저희 연주도 감상하고 2018년 남은 연말도 즐겁게 마치시길 바랍니다.​​​​​